이커머스업계, 설 선물·차례상 준비 '새벽배송'으로

임현지 기자 2024. 2.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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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커머스업계가 미처 명절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설 전날 또는 당일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물세트부터 상차림, 먹거리 배송을 비롯해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나들이, 레저활동 e쿠폰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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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커머스업계가 미처 명절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설 전날 또는 당일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물세트부터 상차림, 먹거리 배송을 비롯해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나들이, 레저활동 e쿠폰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 9일 오후 1시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설 선물세트 매장을 6일 오후 2시부터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세계몰 선물 세트도 당일 수령할 수 있는 '퀵배송' 상품,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도착하는 '아침배송'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G마켓도 오는 9일까지 'G마켓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일·새벽배송 상품 할인 행사로, 설 선물세트부터 마트 장보기 상품까지 준비했다. 9일까지 주문하면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선물세트 및 식재료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 점포를 통해 낮·밤 중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스마일프레시 첫 구매 고객이라면 '30%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장은 "설 전날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부터 식재료 등 명절 필수 제품을 엄선해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배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은 설 전날인 9일과 설 당일인 10일까지 새벽배송을 운영한다. 9일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10일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다. 9일 이전 주문 시 배송 희망일을 지정해 수령도 가능하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 ▲경기도 성남시·용인시·수원시·하남시에서 오후 5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11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9일까지 '설 상차림 장보기', '덕담과 마음을 담아 정을 선물하세요' 등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무항생제 생생한우 효(孝)세트', '유기농 공주정안 깐밤', '제주 청정 손질 은갈치'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티몬

티몬은 연휴 기간 계획을 고민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당일 구매 사용 가능한 400여개 인기 e쿠폰·상품권 등을 한데 모은 '설날맞이 쿠폰왔설' 기획전을 12일까지 연다.

해당 기간까지 날짜별로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도원스타일' 6개점 금액권 ▲롯데시네마 1인 2D 관람권 ▲롯데호텔월드 라세느 뷔페 이용권 ▲아쿠아필드 전지점 ▲서울랜드 종일권 ▲에버랜드 C시즌 종일권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티몬 관계자는 "4일간의 짧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인기 E쿠폰·나들이 상품 등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며 "연휴기간 가족, 친지와, 혹은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외식과 레저 활동을 고민할 때 요긴하게 쓰일 상품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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