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 서공예 졸업식 참석

김가람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오는 7일 오전 11시 2023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졸업생 가운데 다수의 연예인이 포함돼 있어, 학교 측은 이날 취재진을 위한 포토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김가람이 포토월에 서게 될지 관심을 모은 상황.

김가람이 포토월에 서게 될지는 미지수다. 르세라핌을 탈퇴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이에 학교 측은 "포토월 참석 여부는 김가람의 개인 정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했으나, 데뷔 전부터 불거졌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데뷔 두 달 만인 7월 팀을 탈퇴했다.

김가람은 같은해 8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 없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고,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괴롭히고 왕따시킨 적 없다"면서 "데뷔는 꿈을 위해 싸워온 시간들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을 앞둔 김가람은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