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유리와 7년간 손절한 이유…"후지이 미나가 얼마나 불편했겠어"('강나미')

고재완 2024. 2. 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 너한테 화나 있었어."

사유리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손절 후 7년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강남은 "찐친이었는데, 엄청 멀어졌다. 한 번에 갑자기 손절한 특이한 상황이었다. 결혼식도 안 오더라. 나도 부르진 않았지만. 사실 이 분이 오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분이 나에 대해 너무 잘 안다"고 말하며 "7년 째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 너한테 화나 있었어."

사유리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손절 후 7년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강남은 "찐친이었는데, 엄청 멀어졌다. 한 번에 갑자기 손절한 특이한 상황이었다. 결혼식도 안 오더라. 나도 부르진 않았지만. 사실 이 분이 오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분이 나에 대해 너무 잘 안다"고 말하며 "7년 째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등장한 사유리는 "강남이 뜨고 나서 많이 못 만났다. 근데 차 사고가 났다더라. 사고 났다고 기사가 나서 20~30번을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며칠 지나면 전화를 주는데 전화를 안 하더라. 그래서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그 일이 있는 줄도 몰랐다. 누나에 대해 이상한 느낌이 있었다. 갑자기 왜 저러지 싶었다. 근데 워낙 예민하니까 이만한 걸로 삐지기도 해서 냅뒀다. 근데 7년이 지난거다"라며 "중간에 후지이 미나한테 누나 아기 낳은 거 축하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후지이 미나가 애매하게 대답을 하고, 걔도 나한테 답장을 안하더라. 얘도 불편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남은 "몇 년이 지나서 MBC 특집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는데 당일까지 누나가 나오는 걸 몰랐다. 내가 나간다고 하면 누나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근데 누나 이름이 써있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면 누나가 받아주겠지 하고 인사를 했는데, 나를 째려보더라. 촬영에 들어갔는데 누나가 앉으면서 '나 너한테 화나 있었어'라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사유리는 "우리가 팔짱을 끼고 나왔어야 했다. 오프닝 때 하기 싫은데 해야 했다"고 말했고 강남은 "왜 화가 났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사고났을 때 연락을 계속 했는데 쌩까고, 답장도 없었다고 했다. 너무 큰 사건이라서 몸이 안 움직였다. 퇴원하고 일어나서 10분도 못 일어나 있었다. 많은 사람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답장을 못했다고 이야기하니까 '아 그랬구나'하면서 쉽게 오해가 풀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