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권 발급수요 폭증, 민원 대기시간 '세종엔'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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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건수 폭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여권 민원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생활정보 제공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여권 민원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여권 발급 수요 급증에 따라 '세종엔' 앱의 여권 민원 대기 정보 현황을 개편, 여권 창구를 찾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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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건수 폭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여권 민원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생활정보 제공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여권 민원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여권 발급 수요 급증에 따라 '세종엔' 앱의 여권 민원 대기 정보 현황을 개편, 여권 창구를 찾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세종엔' 앱에선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여권 관련 안내 사항 등이 추가로 표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 지역 전체 여권 발급량은 총 5만9078건으로 2022년 2만4403건과 비교해 142%나 폭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만3391건과 비교해도 77% 증가한 수치다.
시는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과 여권 민원 대기정보 표출 서비스를 개선, 급증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인력 확충을 통한 여권 창구 증설 절차도 진행중이다.
앞서 김효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은 여권발급 업무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87회 시의회 임시회 중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시민안전실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인구 증가,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라 여권발급 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관련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조치원읍사무소와 세종시청 민원실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여권발급기관을 한 곳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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