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 귀성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혼잡”

김동화 2024. 2.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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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당일 이동량(663만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설 전날(9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다음날(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명(총 2천852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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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663만명 이동…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열린 예절교육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원생들이 세배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설 당일 이동량(663만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설 전날(9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다음날(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 시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국민은 전체의 19.6%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12일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명(총 2천852만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특별대책기간 △ 교통소통 유도 △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 교통안전 강화 △ 폭설 등 비상대응체계 마련 등을 5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 연휴 나흘(9∼12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갓길차로 운영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알뜰간식 10종, 묶음 간식을 할인 판매해 이동경비 부담을 낮추고,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서비스를 11개 휴게소에서 무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운행도 늘린다.

버스, 철도, 항공 등 전체 대중교통 공급좌석을 83만9천석(평일 대비 10.7%↑) 확대하고, 운행횟수도 1만1682회(10.9%↑) 증회한다.

안전을 위해 교통 위반,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도 집중단속한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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