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효 '카루소'도 참여…서울 패션위크 오프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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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오프쇼 제도를 활성화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프쇼는 개별 디자이너가 공식 장소가 아닌 여러 외부 장소에서 여는 패션쇼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 패션 산업과장은 "서울시 곳곳에서 기업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가 오프쇼 프로그램에 합류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매력의 패션쇼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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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오프쇼 제도를 활성화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프쇼는 개별 디자이너가 공식 장소가 아닌 여러 외부 장소에서 여는 패션쇼다.
올해 오프쇼에는 카루소·슬링스톤·JOHN&3:21을 포함한 총 3개 브랜드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성수 에스팩토리가 아닌 곳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대한민국 남성복 1호 디자이너이자 1987년 패션 브랜드 '카루소'를 설립한 장광효 디자이너는 1일 DDP 패션몰에서 총 35벌의 옷을 공개했다.
박종철 디자이너가 이끄는 '슬링스톤'은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빈티지 하우스'에서 도시 감성 느낌 착장을 선보였다.
윤종규 디자이너의 브랜드 'JOHN&3:21'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ㅎㄷ 복합문화공간'에서 자연과 공존 철학을 담은 작품을 공개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 패션 산업과장은 "서울시 곳곳에서 기업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가 오프쇼 프로그램에 합류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매력의 패션쇼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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