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 출시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4. 2.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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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부피가 큰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 용기도 거뜬히 데울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음식 등 부피와 크기가 큰 음식도 손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넉넉한 조리 공간과 함께 출력 조절, 스마트 해동 기능 등 음식의 종류와 상태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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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쿠전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부피가 큰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 용기도 거뜬히 데울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레인지는 가전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관여 제품이라 브랜드 신뢰도나 크기와 용량, 성능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기 보다는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의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반찬이 담긴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떡볶이 용기 등 크기나 부피가 큰 그릇이 내부 회전 접시에 담기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에서 조리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쿠쿠전자는 큰 크기의 도시락과 접시에 담긴 음식도 불편없이 조리할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쿠쿠전자는 큰 부피의 용기도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조리 공간을 극대화했다. 내부 조리실 크기는 가로와 높이가 약 34cm, 세로 약 21cm로 약 25리터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해 간편식으로 사랑받는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도 무리 없이 조리 가능하다.

신제품은 음식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 출력 10%의 멜팅부터 보온, 약, 중, 강에 이르기까지 5단계 고주파 강약 조절이 가능해 음식에 따라 적정 출력을 선택 후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쾌속 해동 기능과 스마트 해동 기능으로 영양소 손실은 줄이면서도 빠르게 해동해 조리 시간을 줄인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1인 가구를 위해 다이렉트 레시피를 마련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4가지 조리(냉동피자, 냉동만두, 즉석밥, 냉동밥)에 적합하게 세팅된 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버튼 한 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도어가 닫혀 있어 조리실에 배인 냄새를 제거하기 쉽지 않다. 쿠쿠전자는 조리가 끝난 후 팬이 5분간 작동하는 탈취 기능으로 조리실 내부 음식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리실 내부를 뜨거운 수증기로 불려 눌어붙은 찌든 때나 음식 찌꺼기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스팀 청소 기능도 마련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소비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테일에 신경 썼다. 다양한 기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복잡해 사용이 번거로운 버튼식 조작부와 단순하지만 부족한 기능과 세밀한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다이얼식 조작부의 장점만을 조합해 전자레인지 기능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핸들 타입의 도어 손잡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전자레인지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어린이의 호기심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을 방지하는 잠금 기능과 음식 조리 후 잊지 않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잊음 방지 기능까지 탑재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음식 등 부피와 크기가 큰 음식도 손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넉넉한 조리 공간과 함께 출력 조절, 스마트 해동 기능 등 음식의 종류와 상태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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