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매출 증대로 작년 흑자전환…올해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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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6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콜레라 백신과 장티푸스, 수막구균 백신 등의 상업화 기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가 한번 더 재평가 받는 시점은 2025년 콜레라 백신 주문량 공시나 혹은 장티푸스·수막구균 백신의 상업화 가시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실제 콜레라 급증 위험이 외신 등에서도 지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보증권은 2025년 이후 유니세프의 콜레라 백신 주문량이 5500만 도즈 이상에 달할 것으로 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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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6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콜레라 백신과 장티푸스, 수막구균 백신 등의 상업화 기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제시한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연구원은 “동 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69억(QoQ +135.2%, YoY +54.4%), OP 95억(QoQ 흑전/YoY 흑전 OPM+35.2%)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지난 1월 17일 당 사의 추정치(255억·52억)나 컨센서스(270억·63억)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콜레라 백신 유비콜 매출이 약 260억에 달하며 규모의 경제 효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콜레라 백신 매출이 200억 후반에 이를 경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달성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라고 부연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이 회사의 실적 관련 매출 1163억(YoY +67.6%), OP 304억(YoY +294.2%, OPM 26.1%)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다만 올해 2분기에 예정된 2공장 WHO PQ 인증 시점을 고려해 상반기 출하량을 낮추고 하반기 출하량이 상향해 분기별 실적 추정치를 일부 조정했다.
교보증권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실적을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증명한데다,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가 한번 더 재평가 받는 시점은 2025년 콜레라 백신 주문량 공시나 혹은 장티푸스·수막구균 백신의 상업화 가시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실제 콜레라 급증 위험이 외신 등에서도 지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보증권은 2025년 이후 유니세프의 콜레라 백신 주문량이 5500만 도즈 이상에 달할 것으로 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장티푸스 백신(기대 매출 200억), 27년 수막구균 백신(기대 매출 500억에서 1000억) 등의 상업화도 가시성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업종 내 매우 매력적인 스몰캡 종목으로 매수 추천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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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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