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 3곳·인천 2곳 경선 1차 선정…광명갑 임오경vs임혜자

광명갑·군포시·파주갑 경선…인천은 연수을·남동갑 포함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일 경기 3곳과 인천 선거구 2곳을 4·10 총선 경선 지역구로 우선 선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심사 결과 36개 선거구를 정했다.

이 중 경기 선거구는 3곳이 포함됐으며, 모두 경선을 치르게 된다.

광명시 갑의 경우 현역 임오경 의원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군포시는 현역 이학영 의원이 김정우 전 의원과, 파주시 갑은 현역 윤후덕 의원이 조일출 전 당대표 전략특보와 맞붙는다.

인천 선거구는 2곳이 1차 심사에서 경선이 확정됐다. 먼저 연수구 을은 현역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 남동구 갑은 현역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가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공관위가 1차 경선을 확정한 지역구는 △서울 3개 △부산 1개 △인천 2개 △광주 3개 △대전 2개 △울산 1개 △경기 3개 △충남 1개 △전북 1개 △경북 3개 △경남 2개 △제주 1개 등 총 23곳이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