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혐의' 이경, 공천 이의신청 기각에 총선 불출마 시사

김지은 기자 2024. 2.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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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혐의 벌금형으로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경 전 부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분이 많이 계시지만 한순간도 민주당이 아닌 적이 없는 제가 민주당이 선거에서 위험해지는 구도를 만들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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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사진=이 전 부대변인 페이스북

보복 운전 혐의 벌금형으로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경 전 부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분이 많이 계시지만 한순간도 민주당이 아닌 적이 없는 제가 민주당이 선거에서 위험해지는 구도를 만들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이의신청위원회에 대리기사를 직접 불러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저는 국민을 저버린 윤석열 정권에서 '망이 망소이'(고려 명종 때 과도한 부역과 차별 대우에 항의한 농민)가 되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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