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다중물리 플랫폼 '케이던스 밀레니엄' 발표

서희원 2024. 2.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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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던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다중물리(Multi-physics) 시스템 설계 및 분석을 가속화할 수 있는 HW/SW 솔루션 '케이던스 밀레니엄 엔터프라이즈 다중물리 플랫폼(Cadence Millennium Enterprise Multiphysics Platform)'을 발표했다.

1세대 케이던스 밀레니엄 M1(Cadence Millennium M1)은 성능과 효율성에 있어서 업계를 선도할 플랫폼이 되기 위해, 고성능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 선두업체로부터 GPU를 공급받으며, 최적화된 GPU 가속화(Acceleration)와 생성형 AI를 위해 매우 빠른 상호연결과 개선된 케이던스 고성능 피델리티 CFD(Cadence high-fidelity CFD) 소프트웨어들이 턴키(Turnkey)로 포함되어 있다. 밀레니엄 M1(Millennium M1)은 여러 단계를 통합 클러스터로 융합하여, 복잡한 기계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할 때에 전례 없이 빠른 TAT (Turnaround Time)과 거의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자동차(Automotive),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A&D), 에너지(Energy) 및 터보기계(Turbomachinery) 산업에서는 성능과 효율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계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적인 우선 과제가 되었다.

케이던스 밀레니엄 플랫폼(Cadence Millennium Platform)의 주요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성능은 동급 최고의 GPU 내장 CFD Solver와 전용 GPU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최대 1,000개의 CPU 코어로 GPU당 슈퍼컴퓨터급의 처리량을 제공하고, 두번째 효율은 동급 CPU 대비 20배 향상된 에너지 효율로 몇 주가 걸리던 처리 시간을 불과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세번째 정확도는 복잡한 시뮬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탁월한 정확도를 제공하는 케이던스 피델리티 CFD 솔버(Cadence Fidelity CFD Solver)를 활용한다. 네번째 밀레니엄 플랫폼의 고성능 컴퓨팅은 확장형 아키텍처와 유연성이 뛰어난 피델리티 솔버(Fidelity Solver)를 구축함으로써 여러 GPU 노드에서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제공한다. 다섯번째 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고품질 다중물리(Multi-physics) 데이터를 빠르게 생성함으로써 생성형 AI가 최적의 시스템 설계 솔루션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각화를 매우 안정적으로 빠르게 생성 가능한다.

마지막으로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은 GPU 컴퓨팅과 확장가능한 최신 CFD 솔버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솔루션으로 CFD 가속화 및 다분야 설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 장점인 유연성은 주요 공급업체의 GPU를 바탕으로 Cloud 환경에서 8개 이상 GPU를 구성하거나 또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환경에서 최소 32개 GPU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구성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솔루션 제공한다.

밴 구(Ben Gu) 케이던스 다중물리 시스템 분석(Multi-physics System Analysis) R&D 부사장은 “케이던스는 35년의 역사를 통해 매우 어려운 컴퓨팅 분야에서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계산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알고리즘 처리량은 여전히 핵심 우선순위이며 이제 우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방대한 양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있다.” 며 “혁신적인 밀레니엄 플랫폼(Millennium Platform)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거대한 도약이며, CFD는 성능과 효율이 향상되면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밀레니엄 M1(Millennium M1)의 뛰어난 성능은 빠른 제품을 출시를 해야 하는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츠시 오가와(Atsushi Ogawa) 혼다 R&D社 COO는 “혼다와 케이던스는 CFD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10년 이상 협력해 왔다. 우리는 LES Solver가 탑재된 케이던스 밀레니엄 M1 다중물리 슈퍼컴퓨팅 플랫폼(Cadence Millennium M1 Multi-physics Super-computing Platform)을 구축하여 자동차, 항공 추진 및 eVTOL 프로젝트를 위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밀레니엄 M1(Millennium M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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