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경주 나들이 오세요

박창호 기자(=경주) 2024. 2. 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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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기간(9~12일)에도 경주 동궁원이 내내 문을 연다.

경주 보문호반 광장과 엑스포대공원에서 즐기는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입장 요금 할인도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요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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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원, 엑스포대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사적지 대청소도...

설날 연휴기간(9~12일)에도 경주 동궁원이 내내 문을 연다.

단 10일은 체험관을 제외한 식물원 본관 및 2관만 운영한다.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오는 11일에서 12일(13:30~14:00)까지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산조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같은 기간(11~12일) 10~15시까지는 투호, 한궁, 대형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해 명절 분위기 한껏 끌어 올린다.

경주 보문호반 광장과 엑스포대공원에서 즐기는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2월 10일(토)부터 2일간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존에서는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민속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2월 9일(금)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K-POP 댄스,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1일 2회 진행된다. 설맞이 한마당 이벤트의 가장 큰 즐길 거리는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레크리에이션과 ‘청룡을 찾아라!’ 보물찾기로 즐거운 추억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또 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입장 요금 할인도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용띠 해에 태어나거나, 이름에 용이 들어가 있거나, 한복을 입은 분들은 공원 입장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요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적 사적관리과 직원들과 사적지 순찰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40명이 참여해 사적지 33개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소를 비롯해 화장지, 손세정제, 방향제 등의 편의용품 비치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또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방역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관광객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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