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나온다"…현대차 '생산 준비'

유희석 기자 2024. 2.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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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표적인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생산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울산 4공장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4공장 1라인 생산 설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1.6리터 휘발유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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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의 대표적인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생산한다. 경유(디젤)와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되면 판매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울산 4공장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생산 과정을 교육한 것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4공장 1라인 생산 설비 공사를 진행해 왔다. 공식 출시는 올 상반기로 예상된다.

2021년 4월 출시된 스타리아는 2022년 3만2548대가 팔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3만8969대가 팔리며 인기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상용차 중에서는 현대차 포터2와 기아 봉고3에 이어 지난해 판매 대수 3위에 올랐다.

스타리아는 2.2리터 디젤 엔진과 3.5리터 LPG 엔진을 탑재한 모델만 판매 중이다.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판매되지 않았으며, 이후 별도의 휘발유 모델 없이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1.6리터 휘발유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같은 모델에 적용돼 검증받은 파워트레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용차 시장에서도 디젤 차량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상용차 중 하나인 스타리아도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델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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