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 실습중심 보수교육 운영…현장 전문성 강화

권지원 기자 2024.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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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2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지도사 27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에 따른 청소년 지도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지도사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수강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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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700여명 대상 15시간 보수교육 운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2.10.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2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지도사 27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사업을 전담해 청소년의 수련 활동, 교류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등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연수를 마친 후 부여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지난해 기준 6만9744명의 지도사가 배출됐고 올해는 7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에 따른 청소년 지도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사는 2년마다 1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온라인 과정 및 다양한 형태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되고 실습중심 과정이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시험은 5월 초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큐넷에서 확인가능하며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7월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현행 자격시험 제도는 2026년까지 유지된다. 2027년부터는 3급 자격증 및 2급 필기·면접시험이 폐지되고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가 2급 검정과목 9과목을 이수한 후 자격연수까지 완료하면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부여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 지도사가 청소년 정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지도사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수강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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