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과 M7은 가고 AI5 시대가 왔다”
최형석 기자 2024. 2. 6. 03:02
美서도 주도주 자리 바뀜 빈번
미국에서도 고성장 테마주의 자리 바뀜이 빈번하다. 미국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는 4일(현지 시각) “FAANG과 M7은 가고 AI5의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FAANG’은 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알파벳)을 지칭하는 용어로 2013년 미 경제방송 CNBC를 통해 등장했다. M7은 ‘훌륭한’이라는 뜻의 매그니피슨트(Magnificent) 앞글자와 구글·애플·메타(페이스북)·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MS) 등 7종목의 조합이다. 작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작명했다.
‘AI5′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기업인 엔비디아·MS·AMD·TSMC·브로드컴을 포함한다. 미국 금융투자사 라이트 스트리트 캐피털의 기업분석가 글렌 캐처가 만들었다. MS·엔비디아를 빼고 이전 테마엔 없던 새 얼굴들이다. 미국 회사들 사이에 대만 반도체사인 TSMC가 낀 것도 눈에 띈다. TSMC는 엔비디아·AMD 등이 디자인한 AI용 반도체를 포함해 세계 반도체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내는 생산력을 인정받아 포함됐다.
AI5 외에도 ‘MnM’라는 신조어는 월가 투자사 레이먼드제임스가 지었다. M7 중 옥석 가리기를 통해 MS·엔비디아·메타 등 3종목을 추린 것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 ‘조합장 10억 성과급’ 지급 두고 내홍
- [속보] 당정,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지원
- [오늘의 운세] 6월 17일 월요일 (음력 5월 12일 壬子)
- 해마다 성장한 5년차 노승희, 메이저 한국오픈 ‘강렬한 첫승’
- 휘발유·경유, 이번주도 내림세 이어질 듯
- 의정 갈등에 간호사 ‘불똥’… 경영난에 상반기 채용 대학병원 1곳뿐
-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논란에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 서울시, 폐교부지에 노인 요양시설 조성 추진
- 여자 근대 5종 사상 최초...성승민,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
- 베테랑 즐비한 크로아티아, 스페인 고등학생 한 명에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