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KY, 개발자 특화 구인구직 서비스 '탤런트' 론칭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OKKY가 개발자들의 희망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개발자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탤런트(Talen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KKY 관계자는 "대부분의 채용 사이트가 직종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 구직자 대상이다. 요구 사항이 세밀하고 특수성이 있는 개발자에겐 적합하지 않다"며 "개발자 전용 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탤런트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이력서가 원하지 않는 업종이나 회사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개발자 스스로 원하는 만큼만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완전한 이력서는 기업의 제안을 받아 확인한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탤런트는 구직자가 기업에 원서를 내는 일반적인 구인구직 형태를 탈피해 개발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먼저 개발자를 검색한 뒤 입사를 제안하는 구조로 돼 있다. 그동안 개발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쌓인 OKKY의 수많은 개발자 데이터가 서비스의 기반이 됐다.
개발자들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OKKY 커뮤니티의 심사를 거친 기업회원이거나 헤드헌팅 회사(써치펌)로 제한해 구직 또는 이직을 원하는 개발자 정보를 최대한 보호한다.
노상범 OKKY 대표는 "딥테크가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시대이지만, 그 주역인 개발자들의 권익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아직 많다"며 "탤런트를 통해 개발자 채용시장이 좀 더 '평평한 운동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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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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