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빌리브 센트하이’ 제2순환도로, GTX 겹호재 합리적 분양가로 프리미엄 노려볼까

< ‘빌리브 센트하이’ 투시도 / 신세계건설 제공 >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남양주 화도읍의 빌리브 센트하이가 제2순환도로의 신규 개통과 GTX-B 노선 겹호재를 누리게 되어 시장 수요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당장 설 명절 전인 오는 6일 포천~남양주 구간의 개통식을 가지고 익일 공식 개통하면서 연결된다. 세부적으로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서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를 잇는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 구간 28.7㎞와 화도∼양평 구간 17.6㎞ 중 미개통 구간인 화도∼조안 4.9㎞ 등 모두 33.6㎞가 이번에 개통된다.

이 구간이 뚫리면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기존 도로보다 거리는 21㎞, 시간은 1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서울 인근 정체 구간을 통과하지 않고도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달릴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 25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현실화 계획을 밝히며, A 노선(일부 올 3월 개통), C 노선(착공)에 이어 인천에서 남양주를 연결하는 B 노선도 3월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B 노선 이용 시 남양주 마석~서울 청량리를 23분에 닿을 수 있다. 추가적인 GTX 노선도 추진해, 이들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과거 이중 교통 호재를 입는 지역의 부동산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뛴 바 있어 향후 빌리브 센트하이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 화성 동탄2신도시는 GTX-A 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동부 단절 구간을 잇는 화성~광주 고속도로 교통 수혜(2022년 3월 개통)를 모두 누릴 수 있어 ‘교통의 요지’ 이미지를 더했다. 부동산 정보제공 기업인 호갱노노 분석에 따르면 화성 오산동은 이들 호재를 모두 끼고 있어 아파트 3.3㎡당(평당가) 1년 새 11.6% 뛰었다.

인천에서도 GTX-B 노선 호재가 대기 중이고, 2018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 중구 신흥동~김포 양촌면 28km 구간)의 수혜를 톡톡히 누린 연수구 송도 일대 아파트값이 고속도로 개통 후 3년간 76.7% 급등했다.

미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빌리브 센트하이의 경우 최근 시장의 큰 논쟁점 중 하나인 분양가 상승세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시장 한파에 고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가파르게 상승하던 분양가는 최근 서초구의 한 재건축 단지의 공사비가 3.3㎡당 1300만원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7년 전 3.3㎡당 500만원에 협의되었던 공사비가 3배 가까이 뛴 것이다.

이런 상황 속 빌리브 센트하이는 분양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전 공급에 나선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나온 상황이다. 여기에 재건축 등 조합을 통해 진행되는 단지의 경우 건축비가 상승하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예산을 분담하는 등 사업이 진행되면서도 분양가가 올라가지만, 빌리브 센트하이의 경우 일반 분양으로 공급돼 분담금으로부터 자유롭다.

향후 공급 물량이 줄어들어 신축 아파트의 품귀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 신축 아파트 선점을 위한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으며 현장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교통 호재에 합리적 분양가에 선점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있다는 소식에 투자 물건이 있는지 문의가 늘어난 상황”이라며 “관심도가 높은 현장이라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GTX-B 노선 마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두 가지 대형 호재뿐 아니라 일대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롭고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이 우수하다. 그리고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환경도 인접해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순조로이 계약이 진행 중이며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