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ROTC중앙회 방문…'초급간부 안정적 확보' 방안 논의

허고운 기자 2024. 2.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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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ROTC중앙회를 방문해 학군장교(ROTC) 지원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인사기획관, 보건복지관, 정책기획차장, 교육훈련·국방일자리정책과장 등 국방부 관계자 및 ROC중앙회 회장 등과 '초급간부 안정적 획득'을 주제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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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복무장교 획득 70%는 ROTC, 창끝 전투력의 중추 역할"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26일 오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 학교장 및 인력획득 관계관과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1.26/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ROTC중앙회를 방문해 학군장교(ROTC) 지원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인사기획관, 보건복지관, 정책기획차장, 교육훈련·국방일자리정책과장 등 국방부 관계자 및 ROC중앙회 회장 등과 '초급간부 안정적 획득'을 주제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ROTC 지원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ROTC중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방부가 초급간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과제와 연계해 △획득체계 및 인사제도 개선 △경제적 보전 및 복지혜택 확대 △취업지원 및 자기개발 지원 확대 등 ROTC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 차관은 오는 3월부터 모집하는 ROTC 선발에서부터 임관까지는 물론, 초급간부의 안정적 획득 전반에 걸쳐 국방부가 ROTC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지난달 26일 충북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가학교를 방문해 ROTC 지원율 제고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동계 입영훈련 중인 ROTC 후보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국방부는 "학군장교가 단기복무장교 획득의 70%를 차지할 만큼 창끝 전투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이들이 전역 후엔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안정적 획득 및 운영을 위한 추진과제 모두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내실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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