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 우수과제 전시 중...90여점 작품 선보여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2023학년도 우수과제전 출품작./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지난 한 해 전공수업을 통해 얻은 우수 결과 작품을 온라인상에 전시하는 '애니메이션전공 2023학년도 우수과제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전에는 기획, 스토리텔링, AR콘텐츠 및 언리얼엔진(Unreal engine), 마야(Maya), 블렌더(Blender) 등으로 작업한 다양한 3D작품 약 90여개가 선보이고 있다.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은 2020년 학과 설립 이래 다양한 언리얼엔진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봄 Epic games의 언리얼 아카데믹 파트너(Unreal academic partner)에 선정되기도 했다. 트렌드에 맞는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애니메이션 기술을 다루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영상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조옥희 애니메이션전공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작품수준을 볼 때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은 이미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교육, 애니메이션 산학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애니메이션 또는 게임 등에서 상명대 학생들의 작품을 무수히 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