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입춘첩 나눔행사’ 열어 호응

최상일 기자 2024. 2. 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2일 입춘(4일)을 앞두고 조합원·고객을 대상으로 함양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선욱 조합장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시작하며 함양농협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년 한글자, 한글자 정성으로 이웃의 건강과 풍년농사의 기원을 담아 입춘첩을 만들어주는 조합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선욱 경남 함양농협 조합장(가운데)이 고객·직원들과 함께 입춘첩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2일 입춘(4일)을 앞두고 조합원·고객을 대상으로 함양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춘첩 나눔은 옛날 궁중에서 입춘을 맞아 문신들이 지어올린 연상시 가운데 좋은 시구를 골라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내건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24절기 중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이날을 기리고, 다가오는 일년 동안 대길(大吉)하기를 기원하는 풍속 중 하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함양농협 실버대학 한 졸업생이 1000여장에 달하는 입춘첩을 직접 쓴 뒤 지역민들과 나눔해 감동을 선사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희망찬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시작하며 함양농협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년 한글자, 한글자 정성으로 이웃의 건강과 풍년농사의 기원을 담아 입춘첩을 만들어주는 조합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