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실현 프로젝트 학습

안영록 2024. 2.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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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삶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과 교육과정을 결합한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교원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한 뒤 학생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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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삶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과 교육과정을 결합한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교원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한 뒤 학생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지는 방식이다.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교육청은 학습 실천 희망 교원 3명 이상으로 구성한 5개 팀에 팀당 200만원씩 지원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자 신청은 3월부터 받는다.

운영 내용은 △참여·협력형 수업과 토론이 있는 교실수업 실천 및 토의·토론 활동 △논쟁적 사회문제를 이해·해결하도록 하는 시민역량 강화 △논쟁과 토론의 수업상황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3가지 원칙 고려 △사전 워크숍 실시 및 프로젝트 학습 결과 공유회 운영 등이다.

지난해에는 △갈원초·복대초의 지역공동체 프로젝트 ‘함께 만드는 변화, 지역별빛 프로젝트’ △사직초의 ‘동물과 진정한 공존, 지속가능한 삶’ △용천초의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충주중의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와 국제적 인권 문제’ △보은여고의 ‘우리 사회의 평화와 공존은 어떻게 가능할까’ 등 5개 팀을 운영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학생에게 공감과 협업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지식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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