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지난해 영업이익 2663억원…전년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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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578억원, 영업이익 26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 매출 2830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이다.
DB하이텍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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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578억원, 영업이익 26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9%, 65.36%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2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줄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 매출 2830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3%, 영업이익은 71.97% 감소했다.
DB하이텍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기술 격차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차량용의 비중을 높이고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GaN·SiC 등 고부가·고성장 제품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B하이텍은 지난해 12월 말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등으로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게 골자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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