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광주지역본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김영호 2024. 2. 5.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광주지역본부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호남권 최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도는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미세먼지 측정기기를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등급을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ETI 광주지역본부 AI융합가전연구센터에 설치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 〈사진 KETI 제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광주지역본부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호남권 최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도는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미세먼지 측정기기를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등급을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반복재현성 △상대정밀도 △자료획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등을 측정해 '1등급'과 '등급 외' 등급이 부여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제작·수입시 의무적으로 성능인증을 받아야 한다. 측정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기관은 최초 성능점검 후 2년6개월마다 의무 점검이 필수다.

KETI 광주지역본부는 향후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다른 대기 분야 간이측정기의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신규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광호 KETI 광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시험 인프라를 호남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지역기업 접근성을 크게 높여 기업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