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부진 전망에 8%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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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연구원은 "올해 SK온의 배터리 판매 증가율은 10% 내외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IET의 분리막 물량 전망치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판가 하락, 수율 및 가동·금융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기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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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SKIET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8% 하락한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SK온의 배터리 판매, 분리막 등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연구원은 “올해 SK온의 배터리 판매 증가율은 10% 내외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IET의 분리막 물량 전망치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판가 하락, 수율 및 가동·금융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기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KB증권 이창민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주요 고객의 분리막 재고량이 높은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 판매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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