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권가 실적 부진 전망에 7%대↓

이용성 2024. 2.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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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11% 하락한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64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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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11% 하락한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64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사업을 중단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가 하락, 수율 및 가동·금융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기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도 “전방 수요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주요 고객의 분리막 재고량이 높은 수준으로 추정돼 상반기 판매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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