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시대 여는 강동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2월 분양 주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서울 강동구를 지나게 된다. 수도권 교통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영향력이 큰 사업인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정부 2기 GTX 출범을 알리며 D노선 신설을 발표했다. GTX D노선은 수도권 서부부터 팔당·원주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서울에서는 강남, 삼성, 잠실, 강동 등을 경유한다.

이에 강동구청은 사업 완료 시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향후 강동구는 경기 동부 주요 신도시와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관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조감도

GTX D노선은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로 1단계, 2단계 개통을 추진하는데, 이중 강동 구간은 1단계 구간에 포함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GTX는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쳐온 만큼 강동구 일대 시장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GTX는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부동산 시장에도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해 이번 정부 발표로 경유 지역은 상당한 프리미엄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나 강동구의 경우 8호선 연장선이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9호선 연장선(4단계), 5호선 직결화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수혜 효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강동구에 분양을 예고한 신규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강동구 성내동에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이달 공급된다.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강동구를 겨냥한 교통 수혜를 고루 누릴 전망이다. 현재 도보 10분 거리에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잠실역, 삼성역, 강남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를 20분 내로 주파할 수 있다. 오는 6월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교통망은 수도권 동북부까지 확대된다. 최근 강동구의 GTX-D노선 경유 확정으로 교통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교통 호재 외에도 인근에는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할 예정으로 인프라 확대가 예상된다. 강동대로변 활성화와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유도를 목표로 재정비에 들어간 ‘성내 지구단위계획’에도 포함돼 향후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게 된다.

올림픽공원이 인접한 입지에 전세대를 남서향으로 설계해 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세대 판상형 스타일의 3Bay 특화설계를 더했고, 일부 세대에는 야외테라스 또는 복층공간을 제공한다. 물품 보관 편의를 위한 세대별 창고도 지하 3층에 마련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 인프라 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통합으로 송파권역 중·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인 성내초를 비롯해 성내중, 영파여중·고, 풍납중, 풍성중, 서울체중·고 접근성이 좋다.

주변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구청, 성내1동 주민센터,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이 병원 및 다수의 관공서가 위치해 주거 편의가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준공 후 분양 단지로, 분양대금 완납 시 즉시 입주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이달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으로, 샘플하우스 방문 시 직접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