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단속

이재은 기자 2024. 2.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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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속도로 전광판(VMS) 표출과 입간판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연장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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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7시~13일 새벽 1시까지 단속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만 전용차로 이용
위반시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 과태료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평상시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하지만 연휴 기간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 중 6명 이상 승차한 경우에만 통행이 가능하다. 위반 시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무인 카메라는 물론 시민신고에 의한 위반차량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고속도로 전광판(VMS) 표출과 입간판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연장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기간 안전운행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요할 때"라며 "전용차선 위반 단속 시간이 연장되는 만큼 착오로 인한 단속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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