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이시언, 덱스에 “우리 평생가자” 애정 듬뿍

‘태계일주3’ 이시언이 덱스의 배려에 감동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 멤버들은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마지막 항해 중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이시언에 “맞다, 형 물놀이 못 하지”라며 “그러면 형은 우리 물놀이하고 올 테니까 텐트 치고 있어”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VCR을 보던 사이먼 도이닉은 “형 귀 수술했죠”라며 이시언을 걱정했다.

물놀이 준비를 마친 네 사람은 바다로 향했다. 덱스는 “제가 아니면 누가 챙기냐”며 귀를 수술해 물놀이가 어려운 이시언을 챙겨 출연진을 감동시켰다. 이시언 역시 덱스에게 “덱스야, 우리 평생가자”며 애정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바다에 먼저 들어간 덱스의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준 제작진에 “덱스가 물에만 들어가면 슬로우 모션이다”라며 견제했다.

한편 매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만날 수 있었던 ‘태계일주3’는 4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 예능인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