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고온' 최고 경신‥영동 폭설

김가영 캐스터 2024. 2. 4. 2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오늘 서울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던 입춘이었습니다.

이동성 고기압이 남풍을 불어넣으며 고온을 부추긴 건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2.1도, 제주 고산이 11.1도까지 올라 역대 입춘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

모레까지 전국에 비, 눈구름이 지나겠지만 계속해서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단 동해안 지방에 또다시 폭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동해안으로도 15cm가 넘는 큰 눈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방의 강수는 비교적 많지 않겠지만 제주 산간에 최고 80mm 이상, 남해안 지방으로도 20에서 60mm가량의 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와 호남 지방부터 비구름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차츰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이 비와 눈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후까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출퇴근 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대부분 영상권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6도,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차츰 개면서 설 연휴 내내 맑고 온화하겠는데요.

대신 미세먼지가 다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8531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