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고 7년만에 '서울대 합격생' 배출 지역 축하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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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고에서 7년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지역이 축하분위기다.
평창군청 황재국 허가과장과 박영선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의 아들인 황 씨의 서울대 합격은 지난 2017년 평창고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후 7년만이어서 지역에서 경사로 받아들이며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축하분위기에 휩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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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고에서 7년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지역이 축하분위기다.
지난 2021년 평창고를 졸업한 황우석(22)씨는 지난 1일 발표된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에서 공과대학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다.
황 씨는 지난 2021년 평창고를 졸업하고 그해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에 합격해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뒤 군에 입대, 지난해 9월 전역한 후 지난해 수능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한 것.
특히 황 씨는 군복무중에도 틈틈히 학업을 이어갔고 지난해 9월 전역 후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 혼자 공부하며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다.
평창군청 황재국 허가과장과 박영선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의 아들인 황 씨의 서울대 합격은 지난 2017년 평창고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후 7년만이어서 지역에서 경사로 받아들이며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축하분위기에 휩쌓여 있다.
황 씨 어머니 박영선 씨는 “군 전역 후 수능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해 응원해 줬고 집에서 혼자 학습해 서울대에 합격해 기특하다”며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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