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제부터 성묘에는 조화대신 생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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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9일 설 명절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대기, 토양 등 환경에 해를 미치는 만큼 성묘 시 생화로 마음을 전하는 친환경 추모문화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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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9일 설 명절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는 장기간 방치되면 풍화돼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되고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 환경에 해를 끼치며 2020년 기준 경상남도 내 공원묘지에서 약 177톤의 플라스틱 조화가 발생했다.
이번 행사에 경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고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등 경남도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석계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생화 1000다발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대기, 토양 등 환경에 해를 미치는 만큼 성묘 시 생화로 마음을 전하는 친환경 추모문화의 동참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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