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에 속죄 “넘어졌는데 끝까지 웃다가 혼나”(독박투어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2. 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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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지은 죄를 속죄했다.

이날 말레이시아의 힌두교 성지 바투 동굴을 찾은 독박즈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죄의 수를 표현한 272개 계단을 오르며 속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넘어졌는데 빵 터져 웃어서 날 째려 봤는데도 끝까지 웃다가 혼났는데, 혼나는 걸로 안 되는 것 같다. 스스로 속죄해야 할 것 같다"고 김지민에게 지은 죄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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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지은 죄를 속죄했다.

2월 3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 5회에서는 독박즈의 말레이시아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말레이시아의 힌두교 성지 바투 동굴을 찾은 독박즈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죄의 수를 표현한 272개 계단을 오르며 속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계단을 오르며 유세윤은 아들을 속죄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우리 민하한테 더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가끔은 화도 냈던 거 속죄합니다"라고 빌었다.

장동민은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꺼냈다. 가장 마음 편한 어머니에게 괜히 짜증을 부렸다고 털어놓은 그는 "엄마 미안해. 이제 안 그럴게요. 효도하면서 살게요"라고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김준호는 어김없이 김지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여자친구가 넘어졌는데 빵 터져 웃어서 날 째려 봤는데도 끝까지 웃다가 혼났는데, 혼나는 걸로 안 되는 것 같다. 스스로 속죄해야 할 것 같다"고 김지민에게 지은 죄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5년생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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