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주말, 한옥마을 나들이객 '북적'...전국 곳곳 겨울비

고은재 2024. 2.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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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 속에 곳곳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포근한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전주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고은재 캐스터도 한복을 입었군요?

[캐스터]

이곳 한옥마을은 오전부터 한복을 입은 나들이객들이 북적이면서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가 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한복으로 갈아입어 보았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마을 곳곳에는 야외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서, 명절 정취가 더욱 살아나는 듯 합니다.

주말과 휴일, 마치 초봄처럼 날씨가 온화한데요.

이곳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색 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 '전주 한옥마을'이라고 하면 보통 먹거리를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요.

다양한 먹거리도 좋지만, 이곳에는 제가 나와 있는 전통놀이체험공간 '마루달'을 비롯해

미술관, 공예체험관, 문학관 등 많은 문화예술공간이 마련돼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전주에 오시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주시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데요.

연휴기간 동안 전주 공예품 전시관, 전주 역사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내 여러 기관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 전주 찾으셔서 이색적인 문화경험을 선물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충청 내륙과 전국 해안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앞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다만 내리는 양은 호남에 최고 10~2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 1~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

비는 밤사이 소강 상태에 들었다, 내일 오후 늦게 호남 지방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휴일이자 절기 '입춘'인 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0도, 전주는 12도까지 오르겠고요.

비는 내일 밤사이 곳곳으로 확대해,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설 연휴에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설 명절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데요.

이번 연휴에는 이곳 전주를 방문하셔서 특별한 추억 쌓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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