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현진, 피습 8일 만 첫 공개 활동에 韓 "다른 일 모두 취소하고 참석"

이승아 기자 2024. 2. 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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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8일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해 배 의원을 격려했다.

배 의원은 2일 송파구 송파을 지역구에서 개최한 당원 행사에서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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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정치 혐오,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 개선 위해 노력할 것"
한동훈 "(배현진은) 이재명처럼 테러로 정치장사 안 해"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8일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해 배 의원을 격려했다.

배 의원은 2일 송파구 송파을 지역구에서 개최한 당원 행사에서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혐오,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깜짝 방문한 한 위원장은 "(배 의원이) 테러 피습으로부터 용기 있게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공식적으로 회복하는 날”이라며 “다른 일을 모두 취소하고 이 자리에 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 위원장은 "문명사회에서 테러를 대하는 정치의 자세는 두 가지가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식이 있고 배현진 의원의 방식이 있다"며 "어떤 방식이 품격있고 우리나라, 우리 시민 수준에 맞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이 대표처럼 처리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손가락질을 할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정치 장사를 위해 음모론을 이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이건 옛날부터 써온 방식이다. 정치적으로 이익이 될 수는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손가락질하기에는 이재명 대표보다 배현진 의원이 당한 사건이 훨씬 용이하다"며 "하지만 국민을 불안하지 않게 하고 쓸데없는 음모론이 퍼져 정치가 오염되지 않기 위해 배 의원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으로부터 머리를 공격당해 사흘간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공식 외부 활동에 나선건 피습 사고 8일 만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배현진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 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피습을 당했었다. 2024.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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