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깊은 곳 개미들의 신나는 비밀기지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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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개미와 환경을 접하는 관찰 그림책이 출간됐다.
직접 볼 수 없는 땅속 개미들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다.
개미 기차를 타면 개미집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다.
개미집에는 온갖 신나는 일들이 가득하며 그곳에서 맛있는 간식과 반가운 친구를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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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자연스럽게 개미와 환경을 접하는 관찰 그림책이 출간됐다. 직접 볼 수 없는 땅속 개미들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다.
다정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작은 존재들에게도 저마다의 개성을 불어넣는 오이 준코 작가가 땅속 저 깊은 곳에 개미들의 시끌벅적한 비밀 기지를 상상해 보여준다.
개미 기차의 기관사 아리퐁이 개미들의 궁전으로 안내한다. 땅 위에서 출발해 여러 역을 거쳐 여왕개미의 궁전까지 간다.
개미 기차를 타면 개미집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다. 개미집이 궁금하신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타 봐야 할 기차다. 구불구불한 길에 처음 보는 역이 나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관사가 친절히 역을 소개한다.
재미있어 보이는 곳이 있다면, 얼마든지 기차에서 내려 즐길 수 있다. 개미집에는 온갖 신나는 일들이 가득하며 그곳에서 맛있는 간식과 반가운 친구를 만날 수도 있다.
◇ 덜컹덜컹 개미 기차/ 오이 준코 글·그림/ 황진희 옮김/ 킨더랜드/ 1만5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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