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창원산단 1호 입주기업서 미래 50년 함께 고민

홍정명 기자 2024. 2.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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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영찬)을 방문하여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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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산업용 밸브 중견기업 PK밸브앤엔지니어링㈜
중소·중견 10개 사와 창원산단 미래 50년 발전방안 논의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 두 번째)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영찬)을 방문하여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내 방산, 원전용 주기기 부품,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3D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10개 사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다음과 같다.
전영찬 PK밸브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이사,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이사,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 박근종 ㈜영진테크 대표이사, 박현석 ㈜원진비엠티 대표이사, 이덕기 지아이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범성정밀 대표이사,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이사, 조현돈 이엠코리아㈜ 전무이사.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왼쪽 세 번째)가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에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과 산단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 산업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 산업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창원=뉴시스]박완수(가운데) 경남도지사가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조선분야 부품인 ‘LNG 캐리어용 버터플라이 밸브’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경남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겨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며, 기업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운용으로 기업의 고금리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성장, 기술지원, 일자리, 수출 등 10개 분야 2,916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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