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에 차 선물" 회상 6일 만..방민아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종합) [단독]

최이정 2024. 2.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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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뜨거운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서 방민아는 작품성과 '배우의 재발견'으로 호평 받은 영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2021 NYAFF)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안이 벙벙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이게 꿈인가?' 싶었다. 어안이 벙벙했지만 너무 기뻤다. 바로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좋아하셨다.(웃음)"라고 전하며 기쁜 소식을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들려드렸던 기억도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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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뜨거운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방민아의 부친은 병환으로 1일 별세했다. 향년 60세.

현재 방민아는 빈소에서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방민아는 불과 6일 전인 지난 1월 2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아버지와의 애틋한 일화를 들려줬던 바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받은 걸스데이 시절 이야기를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선물을 했던 훈훈한 이야기를 꺼낸 것.

당시 수입에 대해 방민아는 "잘 나갈 때는 (수입이) 꽤 괜찮았다.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사 드렸다. 풀옵션으로 해드렸다"고 전해 식객마저 웃음짓게 했다. 실제로 방민아는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남달랐다는 전언. 이 같은 이야기가 공개된 후 6일만에 알려진 부친상 비보는 그렇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온라인에서는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서 방민아는 작품성과 '배우의 재발견'으로 호평 받은 영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2021 NYAFF)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안이 벙벙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이게 꿈인가?’ 싶었다. 어안이 벙벙했지만 너무 기뻤다. 바로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좋아하셨다.(웃음)"라고 전하며 기쁜 소식을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들려드렸던 기억도 전했던 바다.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 백석 하늘의 문이다.

한편 2010년,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서 배우 활동을 겸했다. 2016년 첫 주연작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자로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이후 드라마 '절대 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딜리버리맨', 영화 '홀리', '최선의 삶' 등에 출연,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매력을 겸비한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 해 영화 '화사한 그녀'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꾀했다.

/nyc@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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