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부산교육청 이어 돌봄센터 개관

유아·초등 1∼3학년 학생 밤 10시까지 돌봄서비스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에서 5번째),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왼쪽에서 7번째)이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개관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청사에 이어 부산남부교육지원청도 청사에 24시간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이음'실에서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개관식을 했다.

이 돌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의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는 지역 거점 돌봄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밤 10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수용인원은 15명 정도이고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돌봄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 거점 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