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연휴 ‘비상 진료'…고창종합병원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

박제철 기자 2024. 2.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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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9~12일 설 연휴 군민의 건강 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특히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한 각 지역 보건진료소(11개소)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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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9~12일 설 연휴 군민의 건강 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고창군 제공)2024.2.2/뉴스1

전북 고창군이 9~12일 설 연휴 군민의 건강 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 12개소, 병·의원 2개소, 문 여는 약국 7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한 각 지역 보건진료소(11개소)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진료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설 연휴 귀향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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