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APL골프' 차량 예약 서비스로 日진출

이의석 기자 2024. 2.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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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IT 전문기업 브이씨소프트(대표 심상일)가 자사 골프 애플리케이션 'APL골프'로 일본 골프장 차량 예약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브이씨소프트 측은 "최근 일본의 차량 예약 전문 서비스사인 니어미(NearMe)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달 1일부터 APL골프 앱을 통해 일본내 골프장 차량 및 교통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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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미(NearMe) 이용자들이 셔틀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브이씨소프트 제공.

[STN뉴스] 이의석 기자 = 골프 IT 전문기업 브이씨소프트(대표 심상일)가 자사 골프 애플리케이션 'APL골프'로 일본 골프장 차량 예약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APL골프'는 보이스캐디의 실시간 핀위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플렛폼의 브랜드다.

브이씨소프트 측은 "최근 일본의 차량 예약 전문 서비스사인 니어미(NearMe)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달 1일부터 APL골프 앱을 통해 일본내 골프장 차량 및 교통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 간 협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골프장 차량 예약 서비스는 일본으로 골프 여행을 떠날 시 골프백과 옷가방, 캐리어 등 수하물 이동의 번거로움과 값 비싼 일본 교통비 부담의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어미(NearMe)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탐색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연결하는 택시셰어 서비스 전문 업체다. 공항내 에어포트 셔틀 등 서비스에 약 60만명이상 회원이 이용중이다.

니어미(NearMe) 셔틀 서비스 차량과 전문 운행 인력/ 사진┃브이씨소프트 제공.

가장 큰 특징은 합리적 가격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한화 2만원대에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1주일 전 예약으로 공항과 골프장 중 픽업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공항 픽업은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서부터 도쿄 23구 및 치바현 일부(도쿄 디즈니월드 포함)까지 운행된다. 사전 예약시 '셰어 서비스'를 선택하면 다른 이용객과 함께 이동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화 서비스도 있다. 전용차량을 일행끼리만 이용하는 '리모 서비스'는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원하는 단체 및 기업 고객이 타깃이다. 단체 예약시 옵션에 따라 '셰어 서비스' 보다 합리적 가격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프장 송영 서비스는 해외 라운드 마니아들을 위한 특화 상품이다. 도쿄 시내 주요 호텔에서 127개 치바현 골프장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호텔 로비에서 골프장 클럽하우스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만나볼 서 있다.

다카하라 코이치로 니어미 대표/ 사진┃브이씨소프트 제공.

다카하라 코이치로(髙原幸一郎) 니어미 대표는 "기존 서비스가 전국 15개 공항과 주변 도시부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을 대표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송영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상일 브이씨소프트 대표는 "서비스 런칭으로 차량 이슈로 자유여행이 원활치 않던 일본 골프 여행이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침엔 라운드, 저녁은 쇼핑과 맛집 투어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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