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이소라 '바람이 분다' 재해석…몽환+애절 감성

김지원 2024. 2.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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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규가 '바람이 분다'로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 번째 페이지를 연다.

김성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곡 '바람이 분다'를 발매한다.

김성규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리메이크 신곡 '바람이 분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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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가수 김성규가 '바람이 분다'로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 번째 페이지를 연다.

김성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곡 '바람이 분다'를 발매한다.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할 세 번째 곡 '바람이 분다'는 2004년 발매된 가수 이소라의 히트곡으로, 한 편의 시 같은 서정적이고 감수성 짙은 가사와 멜로디로 남녀노소 세대 불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규 표 '바람이 분다'는 감성적인 패드 사운드를 주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강력한 리듬 루프와 드럼을 통해 자연스러운 앰비언트 사운드로 편곡, 익숙하고도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강한 록 보컬을 얹었지만 따뜻함을 잃지 않고, 절제돼 있지만 폭발적으로 김성규만의 보컬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원곡 고유의 분위기를 담아내 더욱 깊고 짙은 풍미를 완성했다.

지난 20일 발매한 자우림 원곡의 '미안해 널 미워해', 27일 발매한 샌드 페블즈 원곡의 '나 어떡해'에 이어 이날 발매하는 이소라 원곡의 '바람이 분다'까지, 총 3회에 걸쳐 공개되는 김성규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향수 가득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다가가고 있다.

김성규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리메이크 신곡 '바람이 분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성규는 지난달 27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 'ㅅㄱ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연 에반 핸슨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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