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호박물관, 이익 선생 관련 유물 공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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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 공립박물관인 성호박물관은 조선을 대표하는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 1681-1763)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 대상은 ▲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 성호 학파(성호 이익의 가계 및 제자 등)와 관련된 유물 ▲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과 관련된 유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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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의 공립박물관인 성호박물관은 조선을 대표하는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 1681-1763)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 대상은 ▲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 성호 학파(성호 이익의 가계 및 제자 등)와 관련된 유물 ▲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과 관련된 유물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안산시청 및 성호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품·도난품,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구매하지 않는다.
성호 이익은 유년 시절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안산에 기거하며 학문에 몰두했고, 안산시 일동에는 그의 묘소와 사당이 있다.
안산시는 이익 선생과 주변 인물들의 학문적 업적 등 역사적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성호박물관을 건립, 2002년 5월 개관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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