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전주·대전·대구 동시 공연

박주연 기자 2024. 2. 2.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년째 공연 중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뿐 아니라 전주·대전·대구에서 동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스튜디오틈은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대학로(오픈런)를 비롯해 전주 한해랑아트홀(1월5일~3월3일), 대전 아신극장(1월17일~2월12일), 대구 송죽씨어터(1월26일~3월10일)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로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사진=스튜디오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15년째 공연 중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뿐 아니라 전주·대전·대구에서 동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스튜디오틈은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대학로(오픈런)를 비롯해 전주 한해랑아트홀(1월5일~3월3일), 대전 아신극장(1월17일~2월12일), 대구 송죽씨어터(1월26일~3월10일)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희화시킨 블랙코미디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그런 그에게 죽임을 당하고 싶다며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그녀의 부름을 받고 예고 없이 찾아온 순진한 살인청부업자 '바보레옹' 등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그린다.

전주 공연에는 류종현·신하늘·한아름·이하나·김미나·이유경·김민국·박상호가, 대전 공연에는 이장영·이유경·양선정·전준수가, 대구 공연에는 유혜성·권도윤·이장영·최혜지·나보라·양선정·조웅희·김민국·신진수가 각각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