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호박물관, 이달 29일까지 유물 공개구입

[안산=뉴시스] 안산시 성호박물관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2024.02.02.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오는 5~29일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 및 사상과 관련해 전시·교육, 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 재조명 ▲성호학파 관련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과 관련된 것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나 법인은 누구나 매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받지 않는다.

유물의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안산시청 또는 성호박물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031-481-25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안산시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안산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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