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위기 청소년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이호승 기자 2024. 2.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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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가 운영하는 KT&G장학재단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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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전달식에서 안홍필(오른쪽)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이성칠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국장이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G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KT&G(033780)가 운영하는 KT&G장학재단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 누적 장학생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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