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3동 모아주택 디자인 특화단지…상계동 5곳엔 모아타운

김민경 2024. 2.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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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은 좋으나 급경사지의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금천구 시흥3동 청기와훼미리 맨션이 서울시의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특화단지로 조성됩니다.

그러나 모아타운으로 편입돼 ▲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 경사지에 위치한 가로구역의 건폐율 산정기준 완화 ▲ 특별건축구역으로 인한 건축규제사항 완화를 적용받아 사업성이 높아진 모아주택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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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은 좋으나 급경사지의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금천구 시흥3동 청기와훼미리 맨션이 서울시의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특화단지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보고수용'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시가 발표한 모아주택 디자인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심의로 시흥3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은 2027년까지 인근 호암산과 금천폭포공원이 어우러진 최고 20층 높이의 283세대 단지로 거듭납니다.

대상지는 2021년 5월 금천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용적률 249%, 235세대의 가로주택으로 계획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아타운으로 편입돼 ▲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 경사지에 위치한 가로구역의 건폐율 산정기준 완화 ▲ 특별건축구역으로 인한 건축규제사항 완화를 적용받아 사업성이 높아진 모아주택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의에서는 노원구 상계동 177-66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도 조건부 가결됐습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대상지에는 2028년까지 총 1천683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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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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