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동해안 지역 중심 많은 눈

박윤희 2024. 2. 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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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에도 0.1㎝ 미만 눈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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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4일 대설특보가 발령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에도 0.1㎝ 미만 눈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기온은 -3~4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까지 내려간다.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0.9도 △춘천 -0.1도 △강릉 -0.6도 △대전 2.7도 △대구 3.5도 △전주 2.5도 △광주 3.9도 △부산 4.1도 △제주 8.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2일에도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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