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보험 가입비 지원…영농 뒷받침

유건연 기자 2024. 2. 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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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북면농협(조합장 어승수)이 조합원에게 각종 보험 가입비를 보조하며 영농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북면농협은 농업 3대 정책보험인 농업인안전보험·농작물재해보험(벼·고추·콩)·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조합원 자부담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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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농협, 모든 조합원 대상
경북 울진 북면농협 어승수 조합장(가운데), 조합원 엄대용씨(왼쪽), 곽동명 영농지원센터장이 농자재 백화점에서 농업 관련 보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북 울진 북면농협(조합장 어승수)이 조합원에게 각종 보험 가입비를 보조하며 영농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북면농협은 농업 3대 정책보험인 농업인안전보험·농작물재해보험(벼·고추·콩)·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조합원 자부담분)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2022년부터는 풍수해보험(주택) 가입도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조하고 있다.

농기계종합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조합원 엄대용씨(62·북면 주인1리)는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농협이 선제적으로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보험에 가입시켜주니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합원 장인수씨(57·하당리)는 “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은 농사 안전판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 지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북면농협의 모든 조합원 대상 보험 가입 지원액은 2023년 기준 5500여만원. 적은 비용으로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가성비가 높은 사업인 셈이다.

어승수 조합장은 “향후 화재보험 가입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맘 놓고 농사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판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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