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2등 쌍둥이 자매, 모의고사는 57점…정승제 '경악'(티처스)

김원겸 기자 2024. 2. 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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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충청도의 한 학교에서 사이좋게 전교 1, 2위를 차지한 쌍둥이 자매가 도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외모만큼 성적도 닮은 쌍둥이 자매는 학교에서 사이좋게 전교 1등과 2등을 차지한 우등생들이어서 감탄을 유발한다.

'우물 안 개구리' 쌍둥이 도전학생의 '우물 탈출 솔루션'은 4일 오후 7시 50분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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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방송되는 '티처스'에는 전교 1, 2등 하는 쌍둥이 자매가 모의고사에서는 57점을 받아 티처스를 놀라게 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4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충청도의 한 학교에서 사이좋게 전교 1, 2위를 차지한 쌍둥이 자매가 도전학생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도전학생들은 최고점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에서 확연히 낮은 점수를 받아 놀라움을 안긴다.

외모만큼 성적도 닮은 쌍둥이 자매는 학교에서 사이좋게 전교 1등과 2등을 차지한 우등생들이어서 감탄을 유발한다. 그러나 막상 모의고사 성적에서는 오답의 폭우가 내리고, 100점 만점에 57점을 받아 충격적인 반전을 안긴다.

이에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중학교 때 그 성적이 나온 게 신기하다"며 특유의 '팩트 폭격'을 한다. '수학 1타' 정승제 강사도 "전혀 감이 하나도 없다. 안 하는 거랑 똑같다"며 충격적인 분석을 내놓는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솔루션이 내려질까.

두 도전학생은 친구에게 "고1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아니면 망한대"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긴장한다. 거기다 이들은 입시 컨설팅 업체에서 "여기(서울) 애들은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층 더 기가 꺾인다. 이후 쌍둥이 중 한 명은 "너무 동네에서 만족하며 살았던 것 같아"라고 엄마와 쌍둥이 자매에게 털어놓으며 시무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에 도전학생들의 어머니 또한 "내가 너무 못 해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준다.

'우물 안 개구리' 쌍둥이 도전학생의 '우물 탈출 솔루션'은 4일 오후 7시 50분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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