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남양주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7일 개통

남양주=이경환 기자 2024. 2.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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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서 남양주 조안면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식을 오는 6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이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끄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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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식 개최
포천~양주~남양주~양평 52.2km 연결
포천~남양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진 제공=남양주시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는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서 남양주 조안면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식을 오는 6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정식 개통은 7일 오후 2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착공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28.7km를 연결하는 민자구간은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1조 48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요금은 승용차 기준 2800원으로 결정됐다.

화도~포천 구간과 함께 지난해 공사가 완료된 뒤 개통되지 않았던 화도~조안IC 구간 4.9㎞도 이번에 함께 개통되면서 포천~양주~남양주~양평으로 이어지는 52.2km가 우선 연결된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이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끄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개통 일정이 7일로 결정돼 남양주시가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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